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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선의 정치신입영입과 역대총선별영입인사생존율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1-22 (금)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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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 주간] 대한민국 총선 정치인이 영입 경쟁에 나섰다. 정치신입정치인을 정수정치인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정치신인의 기준은 참신성, 청렴성, 도덕성, 장래성, 창의성, 진정성 등이다.


역대 총선을 살펴보면 양김 시대의 민주화와 문민화 정부이후 정치권이 매너리즘에 빠져 참신한 인재의 영입에 실패한 건 아닌지, 반성과 성찰이 요구된다. 통합의 인재 발탁은 지금은 역사가 양김에게 배워야 한다.

 

중앙일보가 15~18대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국회의원들이 4년 뒤, 8년 뒤 총선에서도 당선됐는지를 분석한 결과 15대 총선 초선들의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15대 총선이 치러진 1996년은 김영삼(YS) 대통령 집권 4년차였고, 야권에선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정계에 복귀해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직후다.

김종필(JP) 전 총리도 민자당을 나와 자민련이란 독자 정당으로 치른 첫 총선이다. 3김씨가 정면승부를 벌이다 보니 현역의원 물갈이 폭도 30~40%나 됐고, 영입 경쟁도 치열했다.

 

15대 초선들은 4년 뒤 치러진 총선에서 절반 가까이(45.3%) 살아남았다. 4년 뒤 생존율이 16(32.1%), 17(39%), 18(26.7%) 초선들에 비해 크게 높았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황우여·이재오·홍문종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이상 신한국당), 정동영 전 의원, 김한길·정세균·천정배·추미애 의원(이상 국민회의) 등이 15대 총선으로 정치권에 진입한 초선들이다. 15대 초선들은 8년 뒤 총선에서도 22.6%(31)가 살아남아 3선에 성공했다. 이들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정치 주역으로 전면에 서 있다.

 

중앙일보에서는 총선 때마다 영입되는 법조인들만 따로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생존율보다 높았다. 특히 15대 법조인 초선 16(황우여·천정배 의원 등)4년 뒤 68.75%, 8년 뒤 50%나 생존했다. 16,17대 총선 법조인들의 4년 뒤, 8년 뒤 생존율도 전체 직업군 평균 생존율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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