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2016년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개혁과제의 추진 의지 전달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박근혜대통령은 2월 23일, 국정과제 세미나에 참석해 25개 핵심 개혁과제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전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대통령은 공무원연금개혁 등 4대 구조개혁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기업형 임대주택 도입,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확대, 육아휴직과 시간선택제 등 일·가정 양립제 정착,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농수산업 미래성장산업화,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FTA를 활용한 해외진출 확대 등 핵심 개혁과제의 성과와 보완점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어떤 규제나 정책을 생각할 때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거나 투자에 방해된다면 접어야 한다고 밝히며 모든 초점을 일자리 창출에 맞추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노동·교육·금융·공공 부문에서 합리적인 규제개혁이 이뤄져야만 그 바탕 위에서 창조경제가 꽃 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 입법과 조속한 현장 정착에 모든 힘을 쏟아줄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세미나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국민들의 정책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보다 힘을 쏟아 줄 것과 부처 간 칸막이 해소, 개혁 추진의 속도, 공직기강 확립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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