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쉼(休) 캠프 실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가 전남지역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담양 슬로시티 일대에서 23~24일 쉼(休) 캠프 ‘Healing Feeling’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은 대민 업무 특성상 민원으로 인한 과도한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높은 직무스트레스는 직무만족도와 몰입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등 정신건강에 해롭다.
이번 캠프는 이와 같은 에너지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상태 회복 및 스트레스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뇌파측정을 통한 개별상담, 인지패턴, 정서활동패턴 점검등 맞춤형 두뇌기반 코칭 프로그램과 뇌체조, 명상트레이닝, 스트레스 관리교육 등 뇌기반 정서행동관리 활동 그리고 Tea&Music, 전통체험(전통 엿 체험) 등 체험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참여 후 인지와 정서활동패턴을 파악함으로써 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뇌파측정 등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능력 향상 및 업무 능률성 향상을 기대하며, 이번 캠프에서 나온 참여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9월에 실시되는 2차 캠프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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