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중부지방에 호우 비상
[대한방송연합뉴스 이창화기자]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7월 4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부지방은 5일까지 200㎜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서울 하늘은 잔뜩 흐려져 있고, 중북부 지방도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가 오면서 더위는 식어서, 서울 한낮 기온이 24도가 되겠다고 했다.
현재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고 있고, 세종과 충남 일부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충청과 울산과 부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충북 청주 등 일부 충청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4일, 강원도와 전북 서해안 5일 새벽, 호우 특보가 내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