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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5년 전국 청소년지도자 대회’ 개최

기자명 : 박시연 입력시간 : 2015-09-24 (목) 09:35


[대한방송연합뉴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과 끼! 청소년지도자가 함께합니다!’ 라는 주제로 9월 24일(목) 오후 2시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15년 전국 청소년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

*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지도사·청소년상담사와 청소년시설·청소년단체·청소년관련기관 등에서 청소년육성 및 지도업무에 종사하는 자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국 청소년지도자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시설·기관·단체 등 현장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자리로, 올해는 특히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청소년시설 및 기관, 단체장, 청소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의 지난 50년 성과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청소년정책은 지난 1964년 최초로 ‘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가 만들어 지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0년 청소년업무가 여성가족부로 이관됐다.

대회는 일선 현장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여한 청소년지도자에게 매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청소년정책 50년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 등 숨은 공로자를 격려하고자 처음으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이 신설됐다.

* 포상 규모(13명) :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2명), 장관표창(10명)

첫 대통령표창은 28년 넘게 현장에서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장애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온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신의경 팀장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25년간 청소년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대구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혜전 소장, (사)청소년교화연합회 제주지부에서 20년간 자원봉사를 펼쳐온 김영보씨가 수상한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 관련 분야별 청소년지도자 5명이 참여해 청소년정책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식후 행사에서는 ‘진정한 프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전 WBA챔피언인 홍수환 씨가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동기부여에 나선다.

이날 김희정 장관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는 전국 청소년지도자분들께서 더 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전국 960만 청소년 한 명 한 명 모두 미래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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