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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의 기획의도는 무엇이며, 송일국은 왜 눈물을 쏟아냈을까?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1-25 (월)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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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역을 맡은 송일국>


장영실의 기획의도는 무엇이며, 송일국은 왜 눈물을 쏟아냈을까?


   [대한방송연합뉴스]
  장영실은 KBS 1TV에서 2016년 1월 2일 부터 방송중인 한국방송공사 대하드라마이다. 기획의도는 우리 역사에도 위대한 과학 전통이 있었으며, 그것이 오늘날 대한민국 번영의 토대이며 그 중심에 ‘장영실’이 있음을 공감케 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장영실이 신분의 장애를 뛰어 넘어 당대 세계 최고의 과학자가 되기까지 그의 불굴의 노력을 스토리화 하기 위해서이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으로 인재를 등용한 ‘세종’의 혁신 리더십이 어떻게 ‘장영실’을 만나 조선의 토대를 만들었는지 그 비밀을 찾아보기 위해서이다.


  당대 최첨단 시계 ‘자격루’등 여러 과학 기구들의 제작 과정을 통해, 그것이 무엇보다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과 ‘장영실’의 마음에서 비롯됨을 알게 하기 위해서이고, 별, 태양의 운행에서 비롯된 시간의 비밀, 그리고 그 시간을 담은 기구인 자격루(물시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CG 등 과감한 ‘과학영상’을 통해 설명하여, 전 국민적으로 과학 원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이다.


  명의 압력과 사대부의 견제를 뚫고 조선 독자의 천문 관측기구와 시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 <정도전> <징비록>을 이어 정통 사극의 주제인 시대적 소명과 그것을 이루고자 했던 인물의 고민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다. 또한 신분적 멸시를 인내와 믿음으로 되갚아 ‘세종’이 원하는 과학적 성취를 이룬 ‘장영실’개인의 성장드라마이며, 또한 ‘이천’,‘이순지’등 당대의 과학자들과의 감동적인 우정의 이야기를 공감케 하기 위해서이다.


  1월 10일, 방영된 장영실에서 송일국이 눈물을 쏟아냈다. 밧줄에 목을 맨 상태로 극중 장영실이 겪었을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화면을 통해 보는 사람의 숨이 턱턱 막혔다. 4회분을 통해 공개되는 장영실의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장영실 역할을 맡은 송일국의 명연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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