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96건, 최근 1 건
 

 

文대통령 "바이든, 한미동맹·평화-번영의 한반도 의지 확인"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0-11-12 (목) 10:30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정상통화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 후 SNS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갖고 "당선을 축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과의 통화는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은 지 나흘 만이다.

청와대는 이날 통화에 앞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기도 했다.

상임위원들은 이자리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하여 한미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문 대통령 직전인 오전 8시 30분쯤에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문 대통령과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