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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교단용화불교 총본산 용호사 김범열 교령(세계불교 미래법왕청 법왕)

‘평화’로 오신 ‘미륵불’... 전 인류와 국가가 모두 추구해야
기자명 : 한진영 입력시간 : 2015-06-09 (화) 13:23


청주시 와우산에 자리잡은 (사)교단용화불교 총본산 용호사 김범열 교령은 “한국은 본래 1700여 년의 불교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바세계의 석가모니 부처로부터 전법도생을 했다. 정법천년, 계법천년, 말법천년해서 3천년이 된다. 용화불교를 알기 위해서는 불교세계관을 알아야 한다. 불교에서는 우주가 여러 개 있으며 현세를 사바세계라 부른다. 

 

이외에도 아무타불의 극락세계, 다보여래의 다보세계 등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 사바세계는 다시 과거 무한량 시절부터 순차적으로 부처님이 임기제로 운영하는데, 석가모니불은 사바세계의 네 번째 부처다. 본래 네 번째 부처에서 미륵불이 나오려 했지만, 석가모니가 순위를 바꾸었다고 한다. 따라서 다섯 번째 부처님이 미륵불로 출현하는데 그 미륵불의 세계를 ‘용화세계’라 부른다.”고 용화불교관에 대해 세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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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교단용화불교 총본산 용호사 김범열 교령(세계불교 미래법왕청 법왕)
 

1984년 미륵불 출세 선포... ‘교단용화불교’로 출발

 

석가모니불이 입멸 후, 이 세상에 탄강한 미륵부처님을 모시는 교단인 (사)교단용화불교가 창건한 경전은 110여개에 이르며, 300여개의 말사와 17개 지청을 필두로 세계로 진출할 준비를 갖춘 교단이기도 하다.

 

자천강 교령은 “용호사는 1936년 법주사 수정암에서 오신 비구니 보현 스님이 ‘무량사’로 창건해 1951년 수명 스님에 의해 ‘용두사’로 바꾸고 1987년에 ‘미륵기도 도량 용호사’로 바꾸었다. 또한 1984년을 기점으로 미륵불이 출세했음을 만방에 선포하고, 불교의 한 종단이 아닌 ‘교단용화불교’로 출발해 현재 극락전과 미륵천불전, 대법왕궁을 조성해 총본산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고 말하고, “법회는 초하루와 보름에 열리며, 음력 7월7일을 ‘미륵부처님 오신 날’로 정해 탄일행사를 봉행하고 있다. 특히 용호사는 주변풍광이 뛰어나 전국 불자와 관광객들이 찾는 명승지로 유명하다.”

 

“현 시대는 지은 죄업 본인이 다 돌려받아요.”

 

용화불교의 특징에 대해 자천강 교령은 “용화불교는 한번 가르침으로 그치지 않고 바른 길로 갈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가르친다. 미륵부처님은 잘못을 좌시하지 않아요. 석가부처님은 잘 사는 법을 가르쳐 죄를 지어도 자업자득이라 했지만, 미륵부처님은 볼기를 때려서라도 바로 잡는다. 과거에는 죄를 지으면 그 죄가 대대로 내려간다고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해 그 죄업을 본인이 고스란히 돌려받아요.”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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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그는 남녀평등을 주창한다. “남존여비 사상은 사라져야 한다. 그렇다고 우주 삼라만상을 무시하지 말고 음양의 높낮이를 조화로이 맞추j 평등을 유지해야 한다. 이것이 깨지면 불통과 불화가 끊이지 않는 법이다.”라며 강하게 설파한다. 

 

“나 홀로 道 닦는 시대는 지났다”... 참 자아 회복해야

 

용화불교는 성품의 근본을 중시한다. 종교는 혼자 도를 닦지 않고 성품을 다스려야 함을 강조한다. “이제는 혼자 도를 닦아 축지를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첨단시대인 지금은 안방에서 월드컵을 보고, 비행기로 하루면 세계 어디든지 가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방구석에 앉아 도를 닦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제는 나 스스로의 참모습을 찾고 생활속에서 소통하며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해야 한다. 타고난 성품의 근본을 회복하고 중생을 이끌어야 한다. 이런 불교가 되고 종교가 되어야 한다. 미륵은 ‘평화(Peace)’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전 인류와 국가, 사회, 가정은 모두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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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랑과 적극적 생활불교 되어야”

 

자천강 교령은 무엇보다 생활 속 불교화를 강조한다. “깊은 산속에서 자기 성찰을 하는 수동적 불교보다 적극적인 생활불교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주 지역 범죄피해예방 위원으로 활동을 하며 청주 교도소 재소자를 찾아 평화의 미륵불님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충북 청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봉행하며, 유치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지역사랑과 자연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현충일인 6월 5일이면 ‘호국 영령위령대제’를 봉행해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위령대제와 경로잔치를 통해 생활 속 불교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리더’이다.

 

타 종교 제한 없는 백화추모관 ‘호응’

 

용화사는 부설로 ‘봉안당의 명당’으로 알려진 백화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자천강 교령은 “‘마음 닿는 그 곳 의 하늘 길’을 모토로 속세를 떠나 평안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고인과의 만남을 기원하는 모두의 마음을 담은 봉안당”이라 소개하고 “그리움만 가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찾으시면 되는 곳”임을 말한다.

 

백화추모관은 불교관과 일반관, 기독교관, 천주교관 등도 준비해 어떠한 종교적 제약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봉안당은 분양가와 관리비를 따로 납부해야 하지만, 백화추모관은 분양가가 무료이며, 관리비로만 운영해 이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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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천강 교령의 뜻으로 많은 호국영령을 무료로 안치해 주고,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의 기상을 기리는 한편,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주고 있다.

 

2003년 법왕(法王) 취임... 국내외 불교발전 공헌

 

세계불교미래법왕청(자천강 법왕)은 지난 2003년 12월23일 청주시민회관에서 국내외 고승과 불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불교승가회로부터 법왕(法王)으로 정식 취임을 했다. 세계불교미래법왕청은 출범과 함께 법왕청 최고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불교문화와 교육협약을 체결 하는 등 불교발전에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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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 2014년에는 각각 법왕 즉위 10주년과 11주년 ‘평화대법회 봉행’을 거행하였으며, 2015년 4월 12일에는 중국 싼시성 아미산 22개 사찰 대표 보국사와 세계불교 미래법왕청과 ‘미래 불교 청소년 교육 및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자천강 합장은 지난 2015년 4월 24일 민주신문사 주최로 열린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韓國人物大賞)’ 시상식에서 종교부문 공헌자로 추전 받아 수상을 한 바 있다.

 

1987. 12 미. 선종 대학 삼장 대학원 본과 졸업
1991.  6 철학박사 학위 취득(스리랑카 콜롬보 대학)
1993.  8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2004. 12 (사) 국제불교승가회 법왕 추대
2005. 12 대만법계수계식 법맥 전수
2010.  7 (사) 세계평화연합위원회 세계평화대사위원장
2010. 10 한국자유총연맹으로부터 감사장
2010. 11 세계평화대사 위원장
2011.  3 세계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2012. 11 불교법사 사회교육원장 및 최고법계고시위원 위원장
2013. 12 법왕즉위 10주년 기념 평화대법회 봉행
2014. 12 법왕즉위 11주년 기념 평화대법회 봉행
2015.  3 요산풍수지리학회로부터 제 2대 요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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