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박형준 후보 62.67%, 김영춘 후보(34.42%)로 최종 집계됐다.
투표율은 서울 58.2%, 부산 52.7%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이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서초·강남·송파 '강남 3구' 투표율은 60%를 넘겼다.
광역·기초의원 재보선에서도 12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는 호남 4곳에서만 당선됐다.
투표율은 서울 58.2%, 부산 52.7%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이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서초·강남·송파 '강남 3구' 투표율은 60%를 넘겼다.
광역·기초의원 재보선에서도 12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는 호남 4곳에서만 당선됐다.
한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승리가 확실시 된 8일 새벽 0시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패배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전날 밤에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모습을 드러내 취재진에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SNS에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많은 강을 건넜고 깊은 산을 넘었다"라며 박용주 시인의 '목련이 진들' 일부를 인용했다.
박 후보가 언급한 건 '목련이 지는 것을 슬퍼하지 말자/ 피었다 지는 것이 목련뿐이랴/ 기쁨으로 피어나 눈물로 지는 것이 어디 목련뿐이랴' 라는 구절이다.
그는 이어 "목련의 단아하고 눈부신 흰빛에 맺힌 간절함이 봄을 말하고 있었다"며 "1,000만 시민의 새로운 봄을 정성껏 준비했지만 그 봄이 지고 말았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박 후보는 SNS에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많은 강을 건넜고 깊은 산을 넘었다"라며 박용주 시인의 '목련이 진들' 일부를 인용했다.
박 후보가 언급한 건 '목련이 지는 것을 슬퍼하지 말자/ 피었다 지는 것이 목련뿐이랴/ 기쁨으로 피어나 눈물로 지는 것이 어디 목련뿐이랴' 라는 구절이다.
그는 이어 "목련의 단아하고 눈부신 흰빛에 맺힌 간절함이 봄을 말하고 있었다"며 "1,000만 시민의 새로운 봄을 정성껏 준비했지만 그 봄이 지고 말았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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