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제5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조문을 다녀왔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이 편안하게 가실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서는 장례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연이어 발생한 테러에 대해 언급하며, 테러방지법, 통신비밀보호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국회에 계류된 테러 관련 법안들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대규모 과격시위와 불법폭력 사태에 대해 지적하며, 불법 폭력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비스 규제 개선의 핵심인 경제활성화 관련 4개 법안과 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 지연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상세히 언급하며,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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