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언론연합뉴스= 최재순 기자]파주시 적성면(면장 김건배)은 지난 19일부터 육군 제28사단 신병교육대 입소 가족과 장병을 위해 무료로 커피와 녹차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파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편의를 제공하고자 적성의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한우리회, 적십자봉사회, 동심회, 고향주부모임, 상가번영회가 자발적으로 ‘무료 음료 제공’ 봉사에 참여한 것이다.
이날 신병교육대 입소자 200여명과 그 가족, 친지, 연인 등 총 1,000여명이 방문한 입소식에 적성면장과 여러 기관 ․ 단체장이 함께하여, 음료뿐 아니라 파주시 관광 리플렛도 함께 나눠주며 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김건배면장은 “연간 30회 이상 이루어지는 신병교육대 입소식과 수료식에 지속적으로 음료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적성에서 대한민국 군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입영 추억을 만들어주고 파주시 이미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