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4.19.(화) 노동개혁 현장실천의 일환으로 07:30, 롯데호텔(피콕스위트)에서 호텔업계 주요 기업*과 함께 올바른 일경험 제도 정착 및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는 청년들의 열정이 존중되고, 능력중심 인력운영 확산, 안전이 확보된 안심 일터 조성**을 위하여 호텔 업계가 선도적 노력을 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 체결기관: ㈜롯데호텔, ㈜신세계조선호텔, ㈜호텔신라, SK네트웍스㈜ 워커힐, 한화호텔&리조트 플라자호텔, 호텔아이파크㈜, ㈜전원산업 리치칼튼호텔 서울, ㈜서한사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파르나스호텔㈜, 서울 미라마(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협력내용: 올바른 일경험 제도 정착,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 공정한 인사관행 정착, 안전한 일터 조성, 일·가정 양립의 고용문화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
이번 협약은 지난 2.1. ‘일경험 수련생에 대한 가이드라인’발표 이후, 고용노동부가 주요 업계와 처음으로 자율적 준수, 인식 확산을 위해 체결되는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들이 올바른 일 경험을 위해 원하는 일자리는 얻을 수 있도록 ‘일경험 수련생에 대한 법적 지위 판단과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준수 및 지원 ▲최저임금, 서면근로계약, 임금체불 예방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 ▲노사간 협의를 통해 채용-평가-보상-능력개발-배치전환-퇴직관리 등 인력 운영 전반에 ‘공정인사 지침’에 따른 능력중심의 인력운영 관행 정착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용 등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 확산 ▲실무형 인재양성 및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적극 도입 등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호텔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과의 협약 체결을 확산, 올바른 일경험제도 정착, 능력중심 인력 운영 관행을 산업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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