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구리시는 지난 16일∼21일까지 서울 관악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2017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리시는 일반학생 118명과 저소득층 학생 15명을 모집해 숙박형 영어체험 학습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과학, 미술, 미래직업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돼, 어떤 분야에서든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각 프로그램 체험 교육을 통해 외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글로벌시대 인재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시장은 "국경없는 글로벌 시대에서 살아가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원어민 강사의 지도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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